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국내 제약사들이 강원도 산불피해 지역에 10억원 상당의 구호 의약품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기부에 동참한 제약기업은 ▲경동제약 ▲국제약품 ▲그린제약 ▲대웅제약 ▲대원제약 ▲대한약품공업 ▲대화제약 ▲동아제약 ▲동아ST ▲동화약품 ▲보령제약 ▲부광메디카 ▲삼일제약 ▲삼진제약 ▲안국약품 ▲알리코제약 ▲엠지 ▲우리들제약 ▲유유제약 ▲유한양행 ▲일동제약 ▲조아제약 ▲종근당 ▲한국글로벌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국얀센 ▲한국콜마 ▲한미약품 ▲한화제약 ▲화이트생명과학 ▲휴온스 ▲CJ헬스케어 ▲GC녹십자 ▲JW중외제약 등이다.

이들은 진통소염제와 항생제, 감기약과 항진균제 등 구호 현장에서 필요한 256개 품목의 의약품을 지원한다. 또 협회는 이들에게서 받은 의약품을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등 보건의료단체를 통해 현지에 전달할 예정이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