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사진=채널A

수원 왕갈비통닭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2일 오후 방송된 채널A ‘관찰카메라24’에서는 영화 ‘극한직업’의 흥행 바람을 등에 업고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수원 통닭거리’의 모든 것을 24시간 밀착 관찰했다.

최근 '극환직업'을 통해 관심을 받던 수원 왕갈비 통닭. 전설의 통닭 맛을 보기 위해 주말에는 수원 통닭거리에 수 천명의 인파가 몰려든다.

1970년 가장 먼저 문을 연 가마솥 통닭집이 인기를 끌면서 인근에 하나 둘씩 통닭집들이 생겨났고 현재는 13개의 통닭 전문점이 모여 대한민국 통닭의 메카가 됐다.

수원의 명물 왕갈비 양념에 튀긴 닭을 버무린 왕갈비통닭은 궁극의 맛이라는 ‘단짠단짠’으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중이다. 이 왕갈비통닭을 파채, 특제소스와 곁들여 먹거나 따끈한 빵에 끼워 ‘통닭버거’로 만들어 먹는 것 또한 별미다.

통닭거리의 매력은 다양한 메뉴에서 그치지 않는다. 보통 9호 크기의 닭을 사용하는 일반 치킨에 비해 덩치가 큰 11호 닭을 고수하는 것 또한 이곳의 특색이다. 두 마리 같은 한 마리의 푸짐한 양에 한 번 놀라고 닭 모래집과 통마늘, 닭발 튀김 등 서비스로 나오는 곁들임 메뉴에 또 한번 놀라게 된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