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방 초대 콘셉트…작가 사인 외 이벤트‧특전 기념품 증정 등 진행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레진코믹스 일상개그물 ‘바퀴멘터리’의 박바퀴 작가 팬미팅이 열린다.

레진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3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레진코믹스에서 ‘바퀴멘터리’의 박바퀴 작가와 팬들이 함께하는 '우리 집에 놀러와'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수백 명의 팬들이 사전 신청을 했고 이 중 40명을 추첨해 진행된다.

레진코믹스 웹툰 ‘바퀴멘터리’는 지난해 6월 시작한 개그일상물로 초반부터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주 5회 연재 중이다. 웹툰은 작가가 아르바이트를 하며 겪은 일부터 스킨헤드 스타일을 하게 된 사연이나 간밤에 꾼 꿈에 이르기까지 '일상툰'인 동시에 작가의 '일상'이라고 봐도 될 정도다.

이번 팬미팅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자취생인 박바퀴 작가가 우리 집에 초대한다는 콘셉트로 진행되며 이를 위해 팬미팅 공간을 실제 자취방 분위기로 꾸미고 자취생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또 작가 사인회를 포함해 작가와의 대화시간도 마련하고, 박바퀴 작가가 그려진 티셔츠와 한정판 스티커 등 특전 기념품과 함께 ‘박바퀴 5분 내에 그리기’를 통해 ‘당첨자 소원들어주기’ 등의 행사도 진행 예정이다.

박바퀴 작가는 "지금까지 ‘사인회 언제 하느냐’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언젠가 좋은 날이 오면...' 이라고 해왔는데 결국 그 날이 오고 말았다“며 ”제 만화를 사랑해주시는 팬분들 덕분에 그저 막연히 말해왔던 그 언제가의 좋은 날이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레진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크고 작은 작가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상원기자 sllep@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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