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경남도지사의 두 번째 항소심 공판이 열렸다.
11일 김경수 경남지사는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2차 공판에 출석했다. 앞서 김 지사는 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됐다.
이날 호송차에서 내린 김경수 지사는 편안한 표정을 지으며 법정으로 향했다. 현직 도지사인 김경수 지사는 도주의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지난달 8일 보석 청구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김 지사의 석방 여부는 이르면 11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공판이 길어지면 12일 이후에 결정될 수도 있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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