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는 구글플레이 오디오북 서비스를 통해 자사의 콘텐츠를 미국과 일본 등 글로벌 45개 국가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최근 밝혔다.

구글플레이 오디오북 서비스는 책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는 소리책 서비스다. 전 세계 출판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오디오북과 베스트셀러를 영어와 한국어 등 9개 언어로 45개국에 제공하고 있다.

구글플레이에서 선보이는 대교의 오디오북 콘텐츠는 디지털 동화 프로그램 '대교 상상 Kids'를 비롯해 대교와 협약을 맺은 협력사의 오디오북 콘텐츠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대교의 콘텐츠는 구글플레이 스토어 도서 카테고리 내 오디오북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생택쥐베리의 '어린왕자'와 마크 트웨이의 '왕자와 거지' 등은 정가 대비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대교 관계자는 "최근 오디오북 콘텐츠 시장이 확대되면서 이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글로벌 시장 진출로 글로벌 교육기업 대교의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전 세계 고객들에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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