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바이오사이언스 제공
사진=SK바이오사이언스 제공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개발한 세포배양 3가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가 세계보건기구(WHO)의 사전적격성평가(PQ·Pre-Qualification)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PQ 인증은 WHO가 개발도상국에 백신을 공급하기 위해 백신의 제조과정 및 품질과 안전성 등을 평가하는 제도다. 이 인증을 받아야 유니세프(UNICEF) 등 국제기구가 주관하는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세포배양 독감백신으로는 처음으로 WHO PQ 인증을 얻게 됐다. 특히 이번 인증을 바탕으로 독감백신 국제 입찰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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