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H농협은행 제공
사진=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은 개인 대 개인(P2P) 금융 투자자의 원리금 수취권 증서를 농협은행 NH스마트고지서로 제공하는 'P2P 금융증서 블록체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원리금 수취권 증서는 투자자가 P2P에 투자한 원금과 약정이자를 회수할 권리를 담은 서류다. 현재 투자자 이메일이나 팩스를 통해 제공하거나 홈페이지에 공시한다.

이번 서비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 원리금 수취권의 조작·변경을 막고 금융보안 클라우드를 거쳐 투자자에게 NH스마트고지서로 이 증서를 전달하는 서비스다.

한편 농협은행은 이 서비스 내용을 담은 '블록체인 기반의 원리금 수취증서 제공방법' 특허출원을 진행하고 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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