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은 29일 ‘엘룬(Elune)’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엘룬은 최근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출시한 게임으로 현지 유저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인기를 늘려나가고 있다.

게임빌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스타쉽 캐릭터 3종을 최초로 선보였다. 신규로 등장한 캐릭터는 ‘아르비다’, ‘빅토리아’, ‘캐롤라인’이다.

‘아르비다’는 다수의 상대를 약화시키는 디버퍼 캐릭터로 적에게 치명적인 마법 피해를 준다. ‘빅토리아’는 기품 있고 고고한 외형이 특징으로 적의 보호막이나 방어막을 제거하는 특화된 능력을 발휘한다. ‘캐롤라인’은 방어 능력을 희생하는 대신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딜러 캐릭터다.

연맹원들이 협력해 연맹 보스를 처치하는 ‘연맹 보스’ 콘텐츠도 새롭게 오픈했다. 시즌별로 1차원부터 6차원까지 보스들이 등장, 보스를 물리치면 해당 연맹과 연맹원들은 풍성한 보상을 획득하게 된다.

장비의 옵션을 변경할 수 있는 제련 시스템도 추가했으며, 66층 규모의 ‘혼돈의 탑’도 추가될 예정이다. 고대의 혼돈이 봉인된 탑으로 매 층마다 몬스터들이 등장해 유저들의 도전 욕구를 자극한다.

한편 ‘엘룬’은 게임빌의 자체 제작 수집형 전략 RPG로 글로벌 유저 취향의 그래픽과 높은 전략적 자유도가 특징이다. 200여 종의 개성넘치는 캐릭터들과 뛰어난 화면 연출로 몰입감을 높였다.

이상원기자 sllep@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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