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IT사업부문(대표이사 이경배)은 지난 25일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한 초등학교에 스마트교실 구축을 위한 IT기자재를 기증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밀레니얼 세대의 IT창업 열풍이 거센 반면, 이에 대한 인프라나 교육의 기회는 매우 열악하여 제대로 된 교육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 IT사업부문은 베트남 호치민시 껀져현에 위치한 롱타잉(Long Thạnh) 초등학교에 한화 천 만원 상당의 IT기자재를 기증했다. 노트북, 데스크톱 및 컬러 프린트 등 초등학생 대상의 효과적인 IT교육 환경을 위한 물품으로 구성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 IT사업부문은 25일, 베트남 롱타잉 초등학교에서 스마트교실 구축을 위한 IT기자재를 증정했다. 사진제공=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네트웍스 IT사업부문은 25일, 베트남 롱타잉 초등학교에서 스마트교실 구축을 위한 IT기자재를 증정했다. 사진제공=CJ올리브네트웍스

이번 기부 행사는 CJ그룹의 글로벌 CSR 활동에 동참하는 CJ올리브네트웍스 베트남 법인의 첫 활동이다.

장명수 베트남 법인장은 “베트남 아이들이 직접 경험하고 실습할 수 있는 장비를 통해 창의성 및 인지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스마트교실을 마련해 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며 “이번 인연을 계기로 베트남 지역 내 낙후된 곳의 환경 개선은 물론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상생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 2017년 9월에 베트남 호치민에 법인을 설립, 차별화된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현지화 전략을 통한 해외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