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신한금융그룹은 25일 국내 창업·벤처·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신한 혁신금융 추진위원회'가 출범한다고 밝혔다.

조용병 회장이 직접 위원장을 맡아 진두지휘하게 되는 추진위는 그룹 내 14개 자회사 110여 개 본부 부서 내 임직원 2000여 명이 참여한다. 또 조 회장과 함께 그룹사 사장단이 위원회 멤버로 자리한다.

이들은 기업대출 체계 혁신, 혁신기업 투자 확대, 혁신성장 플랫폼 구축 등 3대 핵심 아젠다를 설정, 그룹사 유관부서를 혁신금융 매트릭스로 연결해 그룹 전체의 혁신금융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조 회장은 "신한 혁신금융 추진위원회는 대한민국 리딩 금융그룹으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고민의 산물이자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겠다는 신한의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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