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승리 인스타그램
사진=승리 인스타그램

승리는 지난 21일 경찰의 비공개 소환조사에서 청담동 힙합 라운지바 '몽키뮤지업'의 변칙영업과 관련된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에 대해 인정했다.

승리는 "주변 다른 클럽들도 일반음식점, 사진관처럼 다른 업종으로 신고한 뒤 운영하는 것을 보고 따라 했다. 2016년 단속 적발 후엔 시정했다"라고 설명했다.

'몽키뮤지엄'은 승리와 유리홀딩스 유인석 전 대표가 함께 설립한 곳으로, 승리는 이를 유흥업소가 아닌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하고 별도 무대를 만들고 춤을 출 수 있게 하는 등의 행위를 통해 탈세를 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한편 25일 입대 예정이던 승리는 '버닝썬 게이트' 수사를 이유로 병무청에 입영 연기를 신청해 허락 받았다.

김혜진 기자 khj@nextdail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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