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과 볼리비아의 평가전이 주목 받고 있다.

한국 축구 대표 팀 벤투 감독은 지난 21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이 볼리비아 전에서 최전방에 서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볼리비아 전에서 포메이션 변화를 줄 수도 있지만, 우리의 기본적인 플레이 스타일, 틀은 유지할 것”이라며 “초반부터 투톱을 쓸지, 투톱에 손흥민이 포함될지 등은 경기를 지켜보면서 결정 하겠다”고 밝혔다.

또 벤투 감독은 이날 대표 팀에 새롭게 발탁된 이강인과 백승호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는 이들이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두 선수의 장점과 개성, 능력은 잘 알고 있었다”며 “우리 플레이 스타일에 얼마나 잘 녹아들지 확인하고 싶었고, 계속 훈련을 하며 여느 선수와 다름없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라고 칭찬했다.

한편 한국 축구 대표 팀은 22일 오후 8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볼리비아와 평가전을 갖는다.

김혜진 기자 khj@nextdail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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