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IA생명 제공
사진=AIA생명 제공

AIA생명(대표이사 차태진)은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를 개발해 금융권 4차 산업혁명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AIA생명은 그동안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 이는 차태진 AIA생명 대표이사의 '고객 중심 경영철학'에 따라 고객 서비스와 운영을 모두 쉽고 편리하게 만들기 위함에 따른 회사 운영 방침이다.

실제로 지난해 8월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AIA 바이탈리티 X T건강걷기'를 출시했으며 인공지능(AI)과 로봇을 활용한 업무 자동화를 도입했다. 이에 앞서 2017년 11월 AI 기반의 로보텔러 상담 서비스 'AIA ON'을 운영해왔다.

그중 AIA ON은 IBM 왓슨(Watson) 기반의 SK C&C에이브릴(Aibril) AI를 활용한 시스템으로 챗봇(Chatbot)과 로보텔러(Robo-teller)로 고객에게 1 대 1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질적인 고객 편의를 제공하는 서비스라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을 수 있도록 AI가 사용자와의 소통 과정에서 지속적인 학습을 진행하며 이를 통한 업그레이드 서비스가 가능한 셈이다.

이와 함께 AIA생명은 2021년 도입되는 새로운 국제회계기준(IFRS17)에 맞춰 클라우드 구축에도 힘쏟고 있다. AIA생명은 2017년 10월 업계 최초로 프라이빗 클라우드(Private Cloud)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미래형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도입했으며 이후 '데이터센터 현대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여기에 지난달에는 모바일 고객 서비스 포털인 'My AIA'를 전면 개편했다. MY AIA는 별도의 앱 설치 과정없이 고객들이 컴퓨터, 태블릿, 스마트폰 등 어떤 기기에서 접속하더라도 일관된 보험 업무 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차태진 대표는 "인공지능 챗봇 AIA ON을 My AIA와 연계해 24시간 365일 더욱 쉽고 빠른 고객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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