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대표 J. 알렌 브랙)는 2019 오버워치 오픈 디비전 코리아(2019 Overwatch Open Division Korea, 이하 오픈 디비전 코리아) 시즌 2 참가 접수가 사흘 뒤인 25일 오후 11시 59분 마감한다.

오픈 디비전 코리아는 오버워치 프로 무대를 꿈꾸는 게이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로, 프로리그 등용문으로 역할하고 있다. 이번 시즌부터는 오버워치 컨텐더스 트라이얼(Overwatch Contenders Trials) 진출 자격이 기존 두 팀에서 늘어난 상위 총 네 개 팀에 주어진다. 예비 프로들에게 보다 넓은 기회가 제공될 전망이다.

참가 원하는 플레이어는 12세 이상의 여섯 명으로 팀을 구성하고, 접수 페이지에서 본인 배틀넷 계정으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모든 경기가 온라인에서 진행돼, 누구나 각자 편한 장소에서 경기에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 시간도 상대 팀과 협의할 수 있다.

사진=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
사진=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

2019 오픈 디비전 시즌 2는 30일 시작된다. 정규 시즌에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5전 3선승제 스위스 라운드 방식으로 하루 두 차례 경기가 진행된다. 16강전 플레이오프는 5월 4일과 5일 양일간 낮 12시부터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펼쳐진다. 8경기 이상 플레이한 팀선수 전원 1명당 10달러 상당 배틀코인이 참가상으로 제공된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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