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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경주마 '돌콩', ‘두바이 월드컵’ 도전 3회 만에 결승 진출...30일

발행일시 : 2019-03-21 17:44

국가 대표 경주마 ‘돌콩(수, 5세)’이 현지시간 30일 두바이 메이단 경마장에서 열리는 ‘두바이 월드컵’ 결승에 진출한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두바이 월드컵’ 원정 3번째 만에 세계 최고 상금이 걸린 메인 경주 출전권 획득에 성공했다.
 
‘돌콩’은 2016년 데뷔해 11전 6승이라는 기복 없는 성적으로 두터운 팬 층을 지닌 인기마다. 특히 지난해 국제경주 ‘코리아컵’에서 해외 경주마들의 강세 속에 2위를 지켜냈다

두바이월드컵 준결승에 출전한 돌콩 <두바이월드컵 준결승에 출전한 돌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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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콩’은 1월 10일 ‘두바이 월드컵’ 예선 경주에서 9두 중 6위로 다소 부진했으나 두 번째에서 3위, 예선 마지막인 2월 28일 세 번째 출전에서 9와 1/2마신(약 23m)이라는 압도적인 차이로 승리했다.
 
지난 9일 준결승 ‘알 막툼 챌린지 R3’에서 ‘돌콩’은 전년도 ‘두바이 월드컵’ 우승마 ‘선더스노우’와 목차(약 60cm)의 접전 속에 3위를 거머쥐었다. 그 결과 ‘돌콩’은 한국 경마 역대 최고 국제 레이팅 110으로 올라서며 ‘두바이 월드컵’ 결승의 메인 경주 출전 기회까지 얻어냈다.  PARTⅡ 국가로는 한국이 유일하다.

두바이 현지에서도 ‘한국에서 온 침략자’라고 소개하며 ‘돌콩’의 활약에 주목하고 있다.
‘돌콩’은 이번 두바이 원정에서 상금으로 외화 2억여 원을 벌어들인 것을 넘어 한국 경마의 인지도까지 끌어올리고 있다.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은 “한국 경주마의 국제 대회에서의 선전은 곧 한국 말산업의 발전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다. 경마에 대한 부정적 시선을 해소하고 국민의 새로운 자긍심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결승으로 지정된 9개 경주 중 ‘두바이 월드컵(GⅠ, 2000m, 더트, 3세 이상)’은 경주 이름으로 축제 명칭을 동일하게 사용할 만큼 주요 경주다. 총상금 1천 2백만 US달러(한화 약 130억 원)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상금이 걸려있다. 우승을 차지한 경주마는 720만 달러(한화 약 82억 원)를 획득하게 된다.   김휘영 기자 (younghk@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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