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황창규)가 갤럭시 S10을 5G 단말로 바꿔주는 ‘슈퍼찬스’ 가입 종료 기간을 기존 13일에서 오는 23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KT는 지난 25일 갤럭시S10 LTE 예약판매와 함께 업계 최초로 초단기 단말 교체 프로그램인 ‘슈퍼찬스’를 선보였다. 슈퍼찬스는 LTE용 갤럭시 S10 시리즈를 구매한 고객이 갤럭시 S10 5G 단말기로 교체 할 경우, 갤럭시 S10 LTE를 반납하고 출고가 전액을 보상받는 프로그램이다.

KT는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 간 갤럭시 S10 LTE 가입고객을 분석한 결과, 세 명 중 한 명이 슈퍼찬스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또 가입자 중 2030세대의 비중(60%)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KT는 이 같은 호응에 슈퍼찬스 가입 종료일을 기존 13일에서 오는 23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KT 직원들이 광화문 KT 스퀘어에서 슈퍼찬스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KT]
KT 직원들이 광화문 KT 스퀘어에서 슈퍼찬스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KT]

KT 통합리텐션담당 이현주 상무는 “KT는 치열한 고민 끝에 업계 최초로 혁신적인 단말 교체 프로그램 ‘슈퍼찬스’를 선보였다”며 “고객들의 폭발적 반응을 이끈 슈퍼찬스 외에도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