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에너지 산업계는 다양한 신기술을 접목해 신산업 발굴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이를 뒷받침하는 IT인프라 시스템이 빠르게 변화하는 외부환경에 대응하지 못하면 신사업은 물론 동 분야의 산업에도 뒤쳐질 수 있다.

뉴타닉스 코리아(지사장 김종덕)는 GS에너지(대표이사 나완배)에 자사의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OS(Enterprise Cloud OS) 기반 차세대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GS에너지는 에너지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상면 활용이 비효율적이고 하이퍼바이저 라이선스 비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며, 성능 이슈가 발생하던 기존의 레거시 시스템 인프라를 뉴타닉스 기반 차세대 인프라로 혁신했다. 뉴타닉스의 이기종 하이퍼바이저를 쉽고 간편하게 전환 및 운영할 수 있게 됐으며, 기본으로 제공되는 뉴타닉스 하이퍼바이저 AHV를 통해 값비싼 하이퍼바이저 라이선스 비용을 없앴다. 인프라 구축에는 GS ITM이 담당했다.

인프라 전반에 걸쳐 효율성과 성능을 개선하고, 단순하고 직관적인 관리를 구현해 인프라 관리에 주력하던 IT 담당 인력이 양질의 서비스 제공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IT 혁신으로 기업 효율성 향상과 실제 업무 환경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데이터센터 상면 비용도 66% 절감했다.

김종덕 뉴타닉스 코리아 지사장은 “변화하는 시장에서 민첩한 대응력은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다. 비즈니스 우선순위와 고객 서비스에 집중하면서 새로운 위협과 기회를 빠르게 인식할 때 업계 선두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다”며, “GS 에너지의 혁신을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변화하는 업계에 대응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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