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의 엑스박스 원 버전(Black Desert for Xbox One)을 북미·유럽에 정식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검은사막 엑스박스 원 버전’은 펄어비스가 자체엔진 기술력으로 개발한 MMORPG다. 검은사막의 수준 높은 그래픽과 화려한 전투 연출이 엑스박스에서도 제대로 구현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용자들은 △4K(UHD) 화질과 콘솔로 구현된 이용자 인터페이스(UI) △캐릭터 커스터마이징△논 타겟팅 전투 등 콘솔 버전에 최적화된 검은사막을 즐길 수 있다.

이 게임은 두 차례의 베타 테스트를 통해 총 30만 명이 넘는 이용자가 참여했다. 3월 1일부터 시작된 얼리엑세스(Early Access)에서 잔존율이 86%에 달할 정도로 안정적인 게임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 정식 서비스에 맞춰 10개 서버를 오픈했고 이용자가 몰리면서 7개 서버를 추가로 증설했다.

펄어비스 정경인 대표는 “PC 버전에 이어 검은사막 엑스박스 버전에 보내주신 북미·유럽 이용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안정적인 게임 서비스 노하우와 수준 높은 방대한 콘텐츠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원기자 sllep@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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