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가 안마의자 ‘벤타스(Ventars)’를 출시했다. 바디프랜드는 신제품 출시로 ‘초격차(超格差)’ 제품군을 확대하고, 국내 1위 헬스케어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지겠다는 포부다.

‘벤타스’는 허리 부위의 피로를 집중 해소하는 전신 마사지와 개선된 브레인 마사지(Brain massage)로 허리 및 두뇌 등 심신의 피로까지 해소하도록 고안됐다.

전신 마사지에는 이 회사 메디컬R&D센터 연구진들이 국내 업계 최초 개발한 ‘허리 집중 프로그램’이 적용된다. 허리 주변부를 XD 입체 안마볼과 좌우 에어백이 감싸, 허리 근육 강화와 함께 자세를 교정한다. XD 입체 안마는 사용자 체형을 인식한 뒤, 안마볼이 등쪽의 회전축을 따라 ‘X’자로 움직이며 넓고 섬세한 마사지를 제공한다.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벤타스'의 디자인은 제트기의 날렵하고 강인한 형상에서 영감을 얻었다 [사진=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벤타스'의 디자인은 제트기의 날렵하고 강인한 형상에서 영감을 얻었다 [사진=바디프랜드]

브레인 마사지의 새로운 기능도 적용됐다. 기존 ‘집중력’과 ‘명상’에 ‘이완훈련’, ‘호흡이완’, ‘굿모닝’, ‘굿나잇’, ‘마음위로’, ‘마음희망’이 더해져 총 8가지의 브레인 마사지 프로그램과 52개의 힐링음악을 갖췄다. 특히, ‘마음위로’와 ‘마음희망’은 정신의학적 치료기법인 ‘양측성 자극(Bilateral Stimulation)’에 기초해 불안과 우울감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제품 가격은 일시불 구매 시 430만원, 렌탈은 59개월 약정에 선납금과 제휴카드 할인을 최대로 받으면 3만9500원에 사용할 수 있다.

조수현 바디프랜드 메디컬R&D센터장(정형외과 전문의)은 “현대인들은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반면 활동량은 적고, 잘못된 자세를 오래 지속하는 경우가 잦아 허리 질환에 시달리곤 한다”며 “허리 근육 강화와 바른 자세에 도움을 주는 것과 함께 힐링 마사지가 포함된 벤타스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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