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사 베스파는 최근 '킹스레이드'가 일본의 글로벌 모바일 앱 시장 분석 서비스 앱에이프(App Ape)가 선정한 'App Ape Award 2018'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8일 밝혔다.

모바일 앱 시장분석 서비스 '앱에이프'가 진행한 'App Ape Award'는 지난 1년 간, 화제를 모은 각 분야의 앱 중 뛰어난 성장성과 시장에의 영향력, 그리고 이용자들의 평가 등을 분석한 자체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수상자를 선정, 시상하는 행사다.

지난주, 도쿄 미드타운 홀에서 개최된 'App Ape Award 2018'에서는 어플리케이션 부분 45, 게임 45, 글로벌 앱 10(일본 기준) 총 100개의 우수한 앱을 BEST 100으로 선정했다. 이중 '킹스레이드'는 2018 인기 게임(Popular games of the year 2018)을 수상하게 됐다. 올해 선정된 수상작 중 한국 게임으로는 ‘킹스레이드’가 유일하다.

특히, 2018 인기게임은 별도의 심사가 아닌 일본 이용자들의 투표로 선정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는 상라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App Ape Award 2018' 시상식에 참여한 베스파 이준민 COO는 "곧 다가올 일본 서비스 1주년을 맞는 킹스레이드 서비스에 대한 현지 게이머들이 보내주신 큰 선물이라고 생각한다”며, “킹스레이드에 대한 적극적인 고민과 소통의 자세로 해외 각국의 유저들에게 다가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킹스레이드'는 지난 26일 대규모 업데이트인 9챕터: 판데모니움(Pandemonium)를 진행하며 국내외 많은 유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다가오는 3월에는 일본 정식 서비스 1주년을 앞두고 있다.

이상원기자 sllep@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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