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57%가 향후 2년 이내에 기존의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바꿀 계획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기업들은 백업과 복구에 대한 진화된 접근 방식의 강력하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복구 및 재사용에 초점을 맞춰 미션 크리티컬한 데이터 손실로 인한 성능 저하를 막는 솔루션이 절실해졌다.

올플래시 스토리지 전문기업 퓨어스토리지(지사장 배성호)가 플래시 및 클라우드 용 데이터 보호 플랫폼 오브젝트엔진(ObjectEngine)을 발표했다.

오브젝트엔진은 최근 인수한 스토어리듀스(StoreReduce)의 클라우드-네이티브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완벽하고 신속한 백업 및 복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퍼블릭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간의 데이터 관리를 강력하게 통합한다. 스토어리듀스는 사용자 친화적으로 설계된 플래시 기반의 데이터 중복제거 기술을 기반으로 비용 효율적인 복구 환경과 퍼블릭 클라우드로의 백업 환경까지 지원한다.

퓨어스토리지 오브젝트엔진
퓨어스토리지 오브젝트엔진

대부분의 기존 솔루션은 "디스크-투-디스크-투-테이프(D2D2T)” 접근법을 기반으로 구축되어, 핫 데이터(hot data)와 웜 데이터(warm data)는 디스크에, 히스토리컬 데이터(historical data) 및 백업 데이터는 테이프에 저장해 접근이 용이하지 않다. 그리고 데이터 백업 전용 어플라이언스의 경우 복구 속도가 10배 이상 느리다. 하지만, 히스토리컬 데이터는 비즈니스의 가장 중요한 자산으로, 신속하고 용이한 접근이 가능해야 한다.

오브젝트엔진을 사용하는 고객은 전체적인 데이터 보호 전략을 "플래시-투-플래시-투-클라우드(F2F2C)" 방식으로 현대화하고, 기존의 백업 워크플로우를 변경하지 않고도 점점 더 엄격해지는 백업 및 서비스수준계약(SLA)을 충족할 수 있다. 베리타스(Veritas), 빔(Veeam) 및 컴볼트(Commvault)와 같은 선도적인 백업 소프트웨어 벤더가 제공하는 데이터 보호 프로세스를 구축한 고객들은 오브젝트엔진에서도 동일하게 플래시-투-플래시-투-클라우드(F2F2C)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고객들은 오브젝트엔진의 클라우드 경제학과 사용량 기반 과금 모델의 이점을 누릴 수 있으며, 비즈니스가 복구되기까지 몇 시간 또는 며칠을 기다리는 대신 몇 분 만에 다시 온라인에 접속할 수 있다.
오브젝트엔진은 오브젝트엔진//A(ObjectEngine//A) 및 오브젝트엔진//클라우드(ObjectEngine//Cloud)로 구성된다.

맷 버(Matt Burr) 퓨어스토리지 플래시블레이드 부문 총괄은 "오랫동안 백업 및 보호는 전략적 자산이라기보다는 보험에 가까웠다. 오늘날과 같은 경쟁이 매우 치열한 환경에서, 기업은 기업 내에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하여 최대한의 가치를 얻을 수 있는 가능한 모든 이점을 누릴 필요가 있다. 즉, 데이터를 가능한 한 빨리 사용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복구해야 된다"며 "오브젝트엔진은 비즈니스 연속성을 위해 한 단계 더 발전된 클라우드 중심의 접근법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진취적인 고객들이 보유 데이터로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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