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세븐 개발사 지분 64% 인수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모바일 턴제 RPG 에픽세븐 개발사 슈퍼크리에이티브의 지분 64%를 인수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인수는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의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과 에픽세븐이 가진 IP(지식재산권) 파워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다만 인수 금액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이번 MOU를 통해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에픽세븐이 글로벌 시장에서 보다 많은 유저들과 호흡하며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에픽세븐은 최고 퀄리티의 2D 그래픽 연출과 방대한 스토리, 다양한 모험 콘텐츠를 갖춘 대형 모바일 RPG로 지난 8월 30일 한국에 출시해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 양대 마켓 매출 2위에 오르는 등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은바 있다.

이상원기자 sllep@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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