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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천혜향이 귤보다 싸다고?”…이마트, 21~27일 ‘천혜향’ 역대 최저가 판매

발행일시 : 2019-02-21 00:00

‘23X27㎝’ 전용봉투에 가득 담아 2~2.5㎏에 1만원, 1인당 1봉 한정

이마트가 21일부터 227일까지 고급 만감류의 대명사인 ‘천혜향’의 제철(2~3월)을 맞아 '제주 천혜향 한가득 담아 만원' 행사를 전 점에서 열고 전년 동기 대비 반값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사진=이마트 제공 <이마트가 21일부터 227일까지 고급 만감류의 대명사인 ‘천혜향’의 제철(2~3월)을 맞아 '제주 천혜향 한가득 담아 만원' 행사를 전 점에서 열고 전년 동기 대비 반값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사진=이마트 제공>

이마트가 21일부터 227일까지 고급 만감류의 대명사인 ‘천혜향’의 제철(2~3월)을 맞아 '제주 천혜향 한가득 담아 만원' 행사를 전 점에서 열고 전년 동기 대비 반값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제주 농협과 이마트가 공동 기획한 것으로 천혜향 생산량이 30% 가량 증가함에 따라 천혜향 대중화와 농가 수익 증대 차원에서 750톤 대량 사전 기획을 통해 저렴한 가격을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상품 가격은 1봉당 1만원이며, 1인당 1봉 한정이다. 지난해 동기 행사가인 1만9800원(2.2㎏)에 비하면 반값 수준으로 대중적인 겨울 과일인 밀감보다도 저렴한 가격이다.

현재(19일 기준) 이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하우스 돌빌레 감귤’은 1.8㎏에 1만3800원으로 100g당 767원인 반면, 이번 행사에 선보이는 천혜향은 최소 무게인 2㎏으로 계산하면 100g당 500원에 해당해 30% 이상 저렴하다.

천혜향은 수요가 증가하는 고소득 작물로 재배면적이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지난해비가 적고 일조량이 풍부해 생산량이 증가한데다 당도 또한 높다.

증가하는 수요를 반영하듯 이마트에서도 올해(1월 1일~2월 17일) 들어 전년 동기 대비 신장율이 천혜향은 170.8%, 레드향은 11.4%로 고공신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따라 이마트는 고객들의 쇼핑 재미를 위해 행사를 기획하고 가로 23㎝, 세로 27㎝ 크기의 '무한담기' 전용 봉투 안에 천혜향을 담을 수 있는 만큼 가득 담아 갈 수 있도록 했다.

봉투를 가득 채우면 2~2.5㎏ 가량 담을 수 있다. 봉투 안에 담긴 것까지만 계산 상품으로 인정된다.

이에 앞서 이마트는 지난 1월에도 일주일간 굴/홍합/피조개/석화/가리비 등 조개류를 ‘1봉 가득 4980원’ 형태로 반값 판매한 바 있다. 이 당시 많은 고객들의 관심을 끌면서 기존 ‘골라담기’ 행사 대비 3~4배 높은 판매고(1억5000만원)를 거뒀다.

한편 천혜향은 2000년대 후반 들어 대중화되기 시작한 만감류로 품고 있는 과즙이 풍부하며, 감귤에 비해 가격이 15~20% 가량 높지만 평균 당도는 1~2브릭스(brix) 가량 높아 깊은 맛을 낸다고 한다.

이진표 이마트 과일 바이어는 “늦겨울 제철 과일로 꼽히는 천혜향을 역대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함으로써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겠다”라고 말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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