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노래로만 승부하는 음악 프로그램 ‘지니 스테이지’가 온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창력보다 스타성이 중요시된 수많은 오디션 프로그램과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갈증을 느낀 시청자들을 위해 MBC뮤직은 오는 5월 노래만으로 승부할 수 있는 신개념 음악 프로그램 ‘지니 스테이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니 스테이지’는 일반적인 서바이벌, 노래 경연 포맷에서 벗어나 초심으로 돌아간다. 실력은 있지만 각자의 사정으로 타이밍을 놓친 사람들, 기회가 없어 능력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모든 이들에게 기회를 준다.

또 '지니 스테이지’의 우승자 혜택으로는 꿈을 펼칠 수 있는 생방송 음악 프로그램 무대 진출, 디지털 앨범 제작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더불어 기존 경연 프로그램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총 상금 1억 원이 제공된다.

참여 방법 또한 독특하다.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있었던 지난 오디션 지원방법과는 달리 셀프 오디션 제작 부스인 ‘지니 캐스팅’을 통해 누구든 쉽게 도전할 수 있다.

2019년 2월 중순부터 서울 경기 및 광역시를 중심으로 지니 캐스팅 부스가 설치된다. 전국 CGV와 중국, 미얀마, 필리핀 등에도 부스가 생길 예정이다. 2월 중순부터 전국에 설치될 지니 캐스팅 부스를 통해 ‘지니 스테이지’ 접수가 되며 온라인 투표를 통해 프로그램 출연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남녀노소, 장르, 출신 불문! 꿈의 무대를 갈망하는 실력자라면 누구나 꿈꿀 수 있는 ‘지니 스테이지’는 오는 5월 3일 MBC뮤직과 MBC드라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