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러빙' 스틸 컷
사진=영화 '러빙' 스틸 컷

영화 '러빙'이 대중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17년 개봉한 영화 '러빙’(감독 제프 니콜스)은 1958년 미국에서 있었던 ‘러빙 부부’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당시 버지니아주에서는 타 인종 간의 결혼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었는데 리처드 러빙(조엘 에저튼)과 밀드레드 러빙(루스 네가)의 항소를 통해 법이 바뀌는 기적이 일어난다.

극영화보다 먼저 다큐멘터리로 제작돼 화제를 모았으나 미국 대법원까지 갔던 이들의 이야기는 픽션보다 더 드라마틱하다.

또한 '러빙'은 깐느영화제에 공식 초대됐고, 각종 영화제에서 남녀주인공이 연기상 후보에 오르는 등 호평을 받았다.

윤정희 기자 jhyu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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