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부시게' 줄거리가 화제다.
‘눈이 부시게’는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는 시간을 잃어버리고 한순간에 늙어 버린 스물다섯 청춘 ‘혜자(김혜자/한지민)’를 통해 의미 없이 흘려보내는 시간과 당연하게 누렸던 순간의 소중함을 이야기한다.
지난 11일 첫 방송된 JTBC 새 월화극 '눈이 부시게'는 기존 드라마에서 봐왔던 타임리프를 중심 소재로 삼았지만 달랐다.
우연히 주운 시계를 통해 타임리프를 한 주인공 한지민(혜자)이 그 대가로 시간을 잃었다.
과거로 되돌리는 회차가 늘수록 빠르게 나이를 먹었다.
결국 젊음을 제대로 누려보지도 못한 채 25살에서 순식간에 할머니 김혜자가 되며 이 모든 과정이 담기며 빠르게 전환되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윤정희 기자 jhyun@nextdaily.co.kr
윤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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