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동산 투자시장에서 광역 급행 철도를 품은 일대 지역 부동산이 부상하고 있다. 특히 C노선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GTX-C 역세권 분양단지가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올해를 기점으로 미래 부동산 시장의 최대 트렌드는 GTX라는 것에 이견이 없다. 주택시장이 침체를 겪고 있지만 GTX 역세권 단지가 부동산 시장 판도를 움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27일 착공식을 시작해 사업 진행 속도가 가장 빠른 A노선 주변은 두드러진 집값 변동 추세를 보였다. 또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첫발을 디딘 C노선 주변 역시 조명을 받았다.

이러한 가운데 오는 3월 GTX-C노선 수원역(예정) 인근 공동주택‧오피스텔 ‘수원역 한라비발디 퍼스트’가 분양을 앞뒀다.

수원역은 최근 GTX-C 노선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C노선이 2021년 착공되면 수원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이동시간은 78분에서 22분으로 비약적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양재역 등 강남 도심으로의 접근성도 획기적으로 향상되어 수원역을 품은 부동산 시장은 새로운 전환기를 맞을 전망이다.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인근에 위치한 해당 단지는 공동주택 전용 39~49㎡ 288세대 2개동과 오피스텔 전용 18~25㎡ 234실 1개동, 총 522가구로 조성된다. 규모는 지하 4층~지상 15층, 총 3개동이다. 단지 인근에는 도보 5분 이내로 이용 가능한 롯데몰(백화점, 마트, 쇼핑몰), AK플라자 등 쇼핑시설이 위치하며 KCC몰과 스타필드 수원점이 들어설 예정이다.

수원역 한라비발디 퍼스트 입주민들은 서울대학교 수원수목원과 서호꽃뫼공원 등의 도심 속 녹지공간에서 가벼운 산책과 여가를 즐길 수 있어 높은 만족도가 예상된다. 단지 바로 인근에 서호초․서평초가 있어 어린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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