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전력 품질 미터기 ‘파워로직 아이온9000(PowerLogic ION9000)’을 출시했다.

‘파워로직 아이온9000’은 통합 아키텍처 플랫폼인 ‘에코스트럭처 파워(EcoStruxure Power)’의 커넥티드 제품군 중 새롭게 추가된 핵심적 전력 품질 분석기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 파워는 빌딩, 그리드, 산업 및 데이터센터에 적용될 수 있는 개방형의 상호운용이 가능한 시스템 아키텍처로, 배전 네트워크 내에서 핵심적 역할을 한다.

슈나이더일렉트릭 파워로직 아이온9000은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이벤트 분석, 정확도 측면에서 전보다 대폭 향상된 기능을 갖췄으며, 주요 전력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 정보는 예방 유지보수 및 정전의 근본 원인 분석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인력 및 장비의 안전을 유지하도록 도움을 준다.

슈나이더일렉트릭 전력 품질 미터기 ‘PowerLogic ION9000'
슈나이더일렉트릭 전력 품질 미터기 ‘PowerLogic ION9000'

타사에서 인증한 Class 0.1s의 정확도를 제공하며, 기존에 비해 2배 높은 정확도를 제공한다. 따라서 에너지 절약에 대한 척도와 최고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포괄적인 사이버 보안 기술 인증(Cyber Security Ready)에 맞춰 설계돼 중요한 전력 자산 및 시스템에 대한 사이버 보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온보드(On-Board) 전력 품질 분석 기능으로 데이터는 물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며, EN50160 및 IEEE519 표준에 따른 온보드 PQ 분석이 가능하다. 확장된 파형 캡처와 특허 받은 DDD(방해 방향 감지)도 갖추고 있다.

스마트 전력 이벤트 분석으로 사고 발생 시간과 사고 유형에 따라 추이, 이벤트, 파형을 자동으로 상호 연관시킨다. 따라서 사고 대응 시간을 줄이고, 사고에 대한 사전·사후 데이터를 기반으로 중요한 사고 분석 통찰력을 제공한다.

특허 받은 ION 프로그래밍 기능을 통해 변화하는 전력 네트워크에 유동적으로 변화가 가능하다. 복잡한 배전 모니터링이나 맞춤형 변전소 자동화를 수용하도록 직접 프로그래밍할 수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 전력 솔루션 부문 수석 부사장인 알렉시스 그레논(Alexis Grenon)은 “슈나이더일렉트릭 파워로직 아이온9000은 미래에 대비할 수 있는 적응성을 제공한다. 이는 최신 전력 네트워크에서 요구하는 특성”이다며 “정밀한 플랫폼으로 고객의 요구에 따라 고도로 맞춤화 할 수 있고, 정확도에 대한 업계의 기준을 재정의했다. 완전한 전력 품질 분석 도구를 통해 전력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즉각적으로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