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 혁명을 견인하고 있는 제조업계의 도전과제는 전체 제조 수명 주기에서 제품의 품질과 생산성 및 업무 효율성 향상과 비용절감이다.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전자제품을 위한 혁신적 제조 실행 시스템(MES)인, 캠스타 일렉트로닉스 스위트(Camstar Electronics Suite) 소프트웨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집적 회로(IC: Integrated Circuit) 제조용 엔터프라이즈급 플랫폼 기반의 MES 솔루션으로 PCB 및 박스 조립업체들은 추적가능성 요구(traceability requirements)를 충족하고, IoT(Internet of Things)를 통해 기계와 생산라인을 연결하여 효율성 수준을 향상하고, 제조 작업을 제어할 수 있다.

지멘스 캠스타 일렉트로닉스 스위트는 전자 제품 회사들이 4차산업을 주도할 수 있는 역량을 제공한다. 엔지니어링과 생산 현장 간의 클로즈드 루프(closed loop)를 형성하여 설계 변경에 대한 빠른 조치가 가능해져 제조업체는 제품 수명 주기를 단축하고, 복잡한 생산을 강화하며, 전체 제조 수명 주기에 걸쳐 품질을 개선할 수 있다.

캠스타 일렉트로닉스 스위트의 활용, 사진제공 = 지멘스PLM소프트웨어
캠스타 일렉트로닉스 스위트의 활용, 사진제공 = 지멘스PLM소프트웨어

캠스타 일렉트로닉스 스위트는 통합 디지털 스레드를 통해 PLM(제품 수명주기 관리)과 ERP(전사적 자원 관리), 작업 현장 실행 간 제품 및 비즈니스 데이터의 흐름을 활성화하며, 더욱 빠르고 간소화된 변경 주기를 가능케 한다. 단일 데이터 소스를 사용해 생산부터 설계, 엔지니어링 부서에 이르는 클로즈드 루프 피드백으로 품질 수준 향상이 이뤄지며 신제품 개발(NPI, new product introduction) 프로세스와 출시 시간이 단축된다.

캠스타 일렉트로닉스 스위트는 소프트웨어에 포함된 발로(Valor) IoT 데이터 수집 기능을 포함해 조립 라인 전반을 단순화시켰다. 발로 재료 관리(Valor Material Management)를 사용해 재료 흐름을 최적화 하는 구현의 첫 단계를 수행했다. 현재는 전자 제조 관리를 위한 진정한 원-스톱-샵(one-stop-shop) 솔루션을 제공해 모든 프로세스 영역과 PLM 및 ERP와 통합되는 두 번째 단계를 도입 중이다.

르네 울프(Rene Wolf)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제조 운영 관리 수석 부사장은 “대량 맞춤화와 신속한 출시가 전자제품 제조사의 성패를 가르는 능력으로 여겨지는 시대에는 제품 요구사항의 급격한 변화를 수용하는 한편, 제품 효율성을 최적화하고 전체 품질을 개선할 수 있는 수준의 유연성과 스마트함을 갖춰야 한다. 캠스타 일렉트로닉스 스위트는 이 가치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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