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왕이 된 남자'
사진=tvN '왕이 된 남자'

'왕이 된 남자'가 몇부작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2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에서는 왕이 가짜임을 알아차린 소운(이세영)이 충격과 혼란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규(김상경)는 소운에게 죄를 청하면서도 하선(여진구)에게 용상을 지키라 권고했다.

또 곧 당도하는 명나라 사신의 접대준비를 해야 하는 가운데 조정에서는 경거망동한 중전 소운의 폐서인과 사약논의가 불거졌다.

이규는 하선에게 중전의 폐서인 교서를 내미는 모습이 그려졌다.

'왕이 된 남자'는 총 16부작으로 예정되어 있다.

드라마는 잦은 변란과 왕위를 둘러싼 권력 다툼에 혼란이 극에 달한 조선 중기, 임금이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쌍둥이보다 더 닮은 광대를 궁에 들여놓으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여진구를 비롯해 이세영, 김상경, 정혜영, 장광, 권해효, 장영남, 이규한, 윤경호 등이 출연 중이다.

앞으로 어떤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질지 기대가 모인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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