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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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티켓 2천만원 논란이 불거졌다. 그룹 방탄소년단 등 유명 가수의 공연 티켓을 판매한다는 허위글을 게재한 후 2천만원을 가로챈 2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인천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방탄소년단, 조용필 등 유명 가수들의 공연 티켓을 판매한다고 속인 후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가 체포됐다. 피해자는 총 70여 명이다.

A씨는 지난 2018년 7월부터 12월까지 인터넷 사이트에서 유명가수들의 공연티켓을 판매한다는 글을 올렸다.

이후 자신의 계좌로 티켓 대금을 송금하게 한 후 돈을 입금한 이들에게 티켓을 보내지 않거나 비어있는 박스만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그가 올린 티켓 가격들의 가격은 한 장당 최저 8만원에서 최대 60만원까지 이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A씨는 돈을 쉽게 벌기 위해 이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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