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CEO 젠슨 황)가 자사의 쿼드로 가상 워크스테이션(Quadro Virtual Workstation)을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마켓플레이스에서도 이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엔비디아 쿼드로는 워크스테이션, 데이터센터 서버, 가상 작업공간의 전문 3D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비주얼 컴퓨팅 플랫폼으로, AI 가속 렌더링, 실시간 대화형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

건축, 엔터테인먼트, 석유, 가스 및 제조 등 다양한 산업군의 MS 애저 클라우드 고객들은 필요에 따라 엔비디아 쿼드로 가상 워크스테이션의 고급 GPU 가속 기능을 쉽고 빠르게 구현할 수 있다. 엔드포인트나 백엔드 인프라 관리가 필요 없고 비즈니스 요구의 변화에 따라 확장 및 축소가 가능하다. 시간 단위로 사용 금액을 지불할 수 있고 최신 드라이버와 업그레이드로 최적화된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애저 마켓플레이스에서 이용 가능한 엔비디아 테슬라(Tesla) GPU 기반의 쿼드로 가상 워크스테이션은 온프레미스 데스크톱 가상화 환경(VDI)과 동일한 이점을 제공한다. IT 부서는 GPU당 24GB의 프레임 버퍼로 가장 까다로운 사용자를 지원할 수 있다. 또한, 클라우드에서 컴퓨팅 워크로드를 제공하는 동시에, 최고 성능으로 전문 워크플로우를 지원할 수 있다.

탈랄 알키나위(Talal Alqinawi) MS 애저 담당 수석 디렉터는 “엔비디아 쿼드로 가상 워크스테이션은 MS 애저 상의 GPU 제품 선택 범위를 한층 확대시켜 클라우드에서 강력한 전문 워크스테이션을 제공한다”며 “고객들이 어디에 있든, 어느 디바이스를 사용하든 가장 까다로운 애플리케이션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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