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라이머 안현모 부부가 야식 토론을 벌였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라이머가 TV프로그램을 보고 야식을 해먹자고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라이머는 TV를 보며 나오는 김치찜에 군침을 흘렸다. 그는 "김치찜을 해먹어야겠다"고 말했다. 이에 공부 중이던 안현모는 "지금 새벽 두 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주말에 먹기로 했잖아"라고 그를 설득했다.

하지만 그의 남편은 주방으로 향했다. 그는 김치를 찾기 시작했고, 안현모는 결국 공부를 하던 중 일어나 남편의 야식을 함께 차렸다.

특히 남편은 아내에게 "내가 할게"라고 했지만, 손은 움직이지 않아 웃음폭탄을 터트렸다. 이어 그는 요리를 이어나갔고 아내는 "다 되면 깨워라"라고 말한 뒤 잠자리에 들었다.

한편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