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다비드 실바 SNS
사진=다비드 실바 SNS

축구 선수 다비드 실바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한국계설 해프닝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과거 국내 스포츠 전문 매체는 스페인 현지 언론 '마르카'의 보도를 인용해, "스페인 국가대표 축구선수 다비드 실바는 한국계 3세"라고 보도했다.

이에 국내에서도 화제를 모으며 그의 한국계 소식에 주목했다. 하지만 보도가 전해진 이후 다비드 실바는 한국계에 대한 입장을 직접 전했다.

그는 매체를 통해 "한국계가 아닌 필리핀 혈통"이란 답변 했다.

오보의 시초에서는 '다비드 실바의 숨은 가족사'라며 실바의 외할아버지가 1966년 어업협정 당시 이주해온 한국인 선원이었다는 이야기를 상세히 소개한 바 있다.

한편 혈통과 관련없이 그는 국내에서도 사랑 받는 축구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는 평소 SNS에 다양한 일상을 공유, 국내외 팬들과 소통 중이다.

올해는 그가 어떤 활동을 펼칠지 기대가 모인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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