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내 사랑 치유기'
사진=MBC '내 사랑 치유기'

'내 사랑 치유기'가 몇부작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 56회에서는 허송주(정애리 분)의 말을 믿지 못하는 임치우(소유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임치우는 허송주가 나누는 이야기를 듣고 그가 자신에게 거짓말을 했다는 것을 알게됐다. 허송주는 놀라 그를 안방으로 데려갔다.

이어 옷을 일부러 버린 것에 대해 "미안하다"고 말했다. 그는 "비슷한 옷을 망가트렸다는 걸 스스로 용서할 수 없어 도우미 아주머니한테 부탁했다"고 해명했다.

이에 임치우는 경찰서에서 두 번이나 마주친 것을 언급 "누굴 찾고 있다고 했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도 없었느냐"고 말했고 허송주는 "미안하다"며 거짓으로 눈물을 흘렸다.

한편 '내 사랑 치유기'는 착한 딸이자 며느리이자 아내이고 싶은 적이 한번도 없었던, 그러나 식구들에게 그 한 몸 알뜰히 희생당한, 국가대표 급 수퍼 원더우먼의 명랑 쾌활 분투극을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은 총 80부으로 예정되어있다. 오는 4월까지 방영 예정이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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