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나 SNS
사진=나나 SNS

영화 '꾼'이 화제인 가운데 출연 배우 나나의 이미지 변신에 이목이 쏠린다.

나나는 지난 2017년 11월 22일 개봉한 영화 '꾼'에 출연, 남다른 이미지 변신에 나섰다.

'꾼'은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뭉친 사기꾼들의 예측불가 팀플레이를 다룬 범죄오락 영화다.

나나는 영화에서 비주얼 현혹꾼 춘자 역할을 소화했다.

당당하면서도 도발적인 역할로 남다른 연기력까지 선보였다. 특히 현빈, 유지태, 배성우, 박성웅 등 대배우들 사이에서도 전혀 동떨어지지 않는 연기로 극찬 받았다.

당시 개봉 인터뷰를 통해 나나는 남다른 연기 비결을 언급했다.

그는 “처음 시나리오를 봤을 때 제일 중요한 건 꾼들의 합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꾼들은 늘 붙어 다니는 친구 같은 팀원이다. 자연스럽게 장난을 치고 행동하고 말하는 것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그는 "평소 친구들, 가족들과 있을 때 어떤 말투를 쓰는지부터 어떤 표정을 짓는지에 대해서 집중하고 세심하게 관찰했다. 거울을 보면서 표정을 연구하기도 했고 내 말 소리를 녹음해서 말투에 대한 연구도 했다"고 연기 열정을 선보여 눈길을 끈 바 있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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