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앨범 재킷
사진=앨범 재킷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븐 승준 유)이 깜짝 신곡을 발표했다.

유승준은 18일 정오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에 미니앨범 '어나더 데이'(Another day)를 공개했다. 지난해 11월 국내 컴백을 시도했다가 무산된 앨범이다.

신보에는 '어나더 데이', '플리즈 돈트 노우'(Please Don't know), '캘리포니아', 'Rat-a-tat-' 등 총 4곡이 담겼다.

가수 H-유진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어나더 데이'에서 유승준은 다양한 진심을 전했다.

'모든걸 이뤘다고 생각했을 때 / 모든 걸 잃을 수 있다는 걸 / 난 생각하지 못했네 / 그땐 너무 어려서 생각이 어리석었어 바보처럼 / 결국엔 니 맘을 아프게 했어 / 이 길의 끝이 안보여 / 난 무섭고 또 두려워 / 용서 받기 전에 잊혀질 것 같아서'

'I want to be loved again / wanna loved again 괜찮을꺼라 누가 말해준다면 / Be loved again wanna loved again / 되돌리고 싶어 더 늦기 전에'

또 수록곡 '랏-어-탓'을 통해서는 '나의 노래는 끝나지 않는다'는 결연한 의지를 드러냈다.

'예전에 나도 나이고 / 지금의 나도 나이고 / 불혹을 넘은 나이고 / 아이가 넷이고 아이고 / I had a lot of undergo / 모두가 말리는데 / 또 이렇게 일을내 음악은 음악일뿐 / 음악만은 인정해 /

'Rat a tat tat / 내 마지막선택 / Rat a tat tat 넌 나를 거부하지 못해 넌 절대 못해 / Rat a tat tat / 내 멋대로 할래 / Rat a tat tat / 끝나지 않을 나의 노래 나의 노래'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