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주류 제공
사진=롯데주류 제공

롯데주류가 이탈리아 레몬 리큐르 '팔리니 리몬첼로(Pallini Limoncello)'를 국내에 선보인다.

리몬첼로는 이탈리아 특산품인 레몬의 껍질를 사용해 만드는 술이다. 여행객들 사이에서는 이탈리아를 방문하면 꼭 사야 하는 기념품으로 꼽힌다.

또 이탈리아에는 수많은 리몬첼로 브랜드가 있다. 그중 롯데주류가 출시하는 제품은 이탈리아 주조 명가 팔리니 가문이 지켜온 전통 레시피로 제조되는 팔리니 리몬첼로다. 엄격한 품질 기준과 까다로운 제조 과정으로 알려졌다.

팔리니 리몬첼로는 다른 레몬들에 비해 껍질이 두꺼워 산도가 낮고 풍부한 향이 특징인 '스푸사토(Sfusato)'라는 품종만을 엄선해 사용한다. 여기에 수작업으로 직접 수확한 천연 레몬 껍질을 이용해 제품을 만든다.

특히 팔리니 가문의 비법인 천연 레몬 오일 추출물을 통해 제조 과정에서 손실될 수 있는 레몬 본연의 풍미와 향이 그대로 살아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팔리니 리몬첼로의 알코올 도수는 26도며 롯데주류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음용 스타일을 고려해 50ml, 500ml, 700ml 세가지 용량으로 국내에 선보인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팔리니 리몬첼로는 전 세계 40여 개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2017년기준 면세점 판매량 1위 리몬첼로 브랜드"라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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