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지나 컴퍼니 제공
사진=유지나 컴퍼니 제공

국악인 출신 트로트 가수 유지나가 '가요무대'를 통해 한복으로 새해 인사를 전한다.

유지나는 오늘(14일) 오후 밤 10시 방송하는 KBS1 '가요무대' 신년특집 방송에 출연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앞서 트로트 애청자들이 뽑은 '한복이 가장 잘 어울리는 트로트 가수' 1위를 차지한 유지나. 특히 국악인 출신으로 한복과 특별한 인연이 있기도 한 유지나는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한복을 입고 신년특집 '가요무대'에 올라 인사를 전할 계획이다.

유지나가 이번 신년특집에서 선택한 곡은 故(고) 정애리의 '얘야 시집 가거라'다. 그는 고운 한복 자태와 함께 아름다운 선율과 깊이 있는 재해석으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유지나는 "지난 연말에 이어 신년에도 '가요무대' 특집으로 여러분들에게 인사를 드리게 돼 영광이다. 항상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고 기쁜 지난 한해를 보냈다. 그 감사함을 '가요무대'를 통해 전하는 것은 물론, 올해 역시 항상 좋은 노래로 여러분들과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유지나는 지난해 12월 송해와 함께한 '효 디너쇼'를 성황리에 마무리했으며, 현재 신곡 '김치'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유지철 기자 tissu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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