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사진=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몇부작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드디어 현빈이 100레벨을 깨고 찬열이 돌아왔다.

13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는 유진우(현빈 분)가 100 레벨을 깨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그는 경찰 추격을 따돌리고 새로 생긴 아이템을 이용해 간신히 레벨을 올리기 시작했다. 정희주(박신혜 분)를 안전하게 집으로 보낸 후 홀로 게임과 사투를 벌였다.

이후 그는 종적을 감췄다. 경찰도 그를 찾을 수 없었고 게임 지도에서도 나타나지 않았다. 동시에 희주는 그가 사라지자 속앓이를 했다.

그러던 중 동생의 부름을 받고 밖으로 나갔다. 그곳에는 세주(찬열 분)가 있었다. 그는 "세주야"라고 외치며 방송은 마무리 됐다.

한편 예고편에서는 아직도 끝나지 않은 게임의 이야기가 흘렀다. 세주는 유진우가 어디있느냔 말에 "난 모른다 죽이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유진우는 지속적으로 게임고 사투를 벌여 의아함을 자아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총 16부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촬영까지 마친 상태로 연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투자회사 대표인 유진우가 비즈니스로 스페인 그라나다에 갔다가 전직 기타리스트였던 정희주(박신혜 분)가 운영하는 싸구려 호스텔에 묵으며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매우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tvN에서 방송된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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