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1
사진=KBS1

안호성 목사가 'TV는 사랑을 싣고'에 등장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홍경민이 등장, 대학교 시절 큰 힘이 됐던 안호성 선배를 찾아나섰다.

그는 이 선배에 대해 다양한 추억을 언급하며 "레크레이션 강사 쪽으로 나갔을 것도 같다. 아니면 자상한 회사원이 되었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

하지만 이날 윤정수는 그를 울산에 위치한 교회로 데려갔다. 그리고 두 사람은 교회에서 재회를 했다.

안호성은 그에게 "목사가 됐다"고 말했다.

홍경민은 "형이 목사가 됐다고?"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렇게 착실하게 살지 않았잖아"라고 말해 당황했다.

앞서 홍경민은 대학교 시절 추억을 언급하며 그에게 일탈의 희열을 알게 해준 사람이 안 선배라고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두 사람은 소탈하게 막걸리를 한 잔 기울이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