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는 검은사막모바일에 신규 지역인 ‘발렌시아’를 추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발렌시아는 원작 ‘검은사막’ 스토리의 주요 무대로, 칼페온 연합군과 발렌시아와의 전쟁의 역사가 담긴 지역이다. 이용자는 발렌시아에서의 모험을 통해 고대인의 문명, 발렌시아의 번영과 쇠락 그리고 ‘검은사막’의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사냥터 ‘와라곤 지역’, ‘바심족 지역’ 등이 추가된다. 해당 사냥터에서는 심연등급 장비 ‘라크샨의 신발’을 필드 사냥으로 획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월드 경영의 마지막 종료 시점을 저장할 수 있게 개편됐다. 이번 개편으로 이용자는 기존의 무역 경로에서 벗어나 다양한 무역 전략과 루트를 설계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월드 우두머리의 능력치가 높아졌고, 획득할 수 있는 보상이 상향됐다.

펄어비스 조용민 PD는 “발렌시아는 다양한 모험적 요소가 담긴 대륙”이라며, “대사막은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으로 앞으로 펼쳐질 사막에서의 흥미진진한 모험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이상원기자 sllep@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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