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2일차 2019 CES에서 다양한 업체를 참관하고 인사이트를 얻고 있다.

먼저 LG디스플레이 전시부스를 방문한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88인치 8K OLED TV에 대해 설명을 듣는 것부터 CES 2019 2일차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이 삼성전자 8K QLED 구성요소인 퀀텀프로세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이 삼성전자 8K QLED 구성요소인 퀀텀프로세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하 부회장은 이날 삼성전자 전시부스를 방문해 고동진 사장(오른쪽)과 만났으며, 5G 조기확산을 위해 단말 및 장비 적기 공급에 대해 상호 협력을 논의했다. 아울러 5G 기술혁신에 대한 공조 등에 대해 의견도 나눴다.

하현회 부회장과 한성숙 대표가 인도어오토노모스 맵핑로봇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과 한성숙 대표가 인도어오토노모스 맵핑로봇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이어 센트럴플라자에 위치한 네이버랩스 전시부스를 방문한 하 부회장은 한성숙 네이버 대표와 함께 전시장를 둘러보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노스홀에 위치한 뷰직스(VUZIX)를 방문한 하 부회장은 스마트글래스가 미래 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살폈다. 이곳에서 하 부회장은 AR글래스 자체에 대한 관심 외에도 글래스와 연동되는 플랫폼을 비롯한 생태계 구축과정 등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개인용 웨어러블 AR글래스 ‘뷰직스 블래이드(Blade)’는 구글과 연동시켜 TV방송정보, 음식점 메뉴 정보, 상품별 정보를 받을 수 있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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