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은 자사의 CX 애플리케이션 ‘오라클 엘로콰(Eloqua)’의 슈프리마 사례를 공개했다.

슈프리마는 얼굴, 지문 등을 포함한 바이오인식과 출입 보안 분야의 최신 기술을 기반으로 현재 유럽, 중동, 아프리카 및 국내 지역 시장을 선도하는 보안 기업이다. 지난해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인 오라클 엘로콰를 도입해 디지털 마케팅 생산성을 개선했으며, 2018년에는 전년대비 2배 이상의 영업 기회를 확보했다.

슈프리마는 전 세계 분산된 고객 문의 응대와 데이터베이스(DB) 관리, 디지털 마케팅 이벤트 수행과 관련한 시간 및 비용 낭비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오라클 엘로콰를 도입했다. 통합적인 데이터 관리로 사업별 최적화된 고객 정보 분석으로 전략적인 디지털 마케팅 업무 환경이 조성됐다. 도입 전후 1년을 비교한 결과, 홈페이지 방문자수는 46%, 제품 문의 건수는 47%, 모바일 유입은 13% 가량 증가했다.

고객 문의와 고객 행동분석 기반의 영업 사원이나 대리점의 대응과정, 캠페인 실행과 반응 추적을 통한 대응 분석 업무도 자동화해 업무효율성도 높였다. 직관적인 도구로 캠페인을 기획해 마케팅 담당자들의 세그멘테이션(segmentation) 시간 단축과 비즈니스 요구에 맞는 유연한 콘텐츠 대응도 가능해졌다.

한국오라클 유지연 ODP SaaS부문 상무는 “해외 진출에 주력하고 있는 국내 기업이나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는 기업의 경우 특히 마케팅 데이터의 통합 관리와 운영에 대한 요구가 상당히 높다. 오라클 엘로콰는 고객과의 접점에서 편의성을 높이는 수준에만 머무르지 않고 전방위적인 디지털 마케팅 성과의 질을 높이도록 지원함과 동시에, 내부 협업을 활성화 시키는 혁신의 촉매로 기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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