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복수가 돌아왔다'
사진=SBS '복수가 돌아왔다'

'복수가 돌아왔다' 인물관계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는 학교 폭력 가해자로 몰려 부당하게 퇴학을 당한 강복수(유승호 분)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복수는 어른이 돼 학교로 다시 돌아가 복수를 계획하지만, 그것은 고사하고 또다시 사건에 휘말리고 사랑도 다시 하는 엉뚱하면서 따뜻한 감성 로맨스 작품이다.

'복수가 돌아왔다'에는 배우 유승호를 비롯해 조보아, 곽동연, 김동영, 박아인, 유선호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친다.

유승호가 맡은 강복수는 동네 오래된 중국집 소정각 아들 역이다. 오지랖이 태평양이라 온 동네 싸움은 다 끼어들어 해결하는 해결사 노릇을 하는 학교의 작은 영웅이지만, 억울하게 퇴학을 당한다. 하지만 다시 학교로 돌아갔다.

조보아는 손수정 역할을 맡았다. 여자 팔자는 예쁘기만 해도 금메달이라는데 손수정은 아니다. 가만히 있어도 도도한 귀티가 흘러서 남자들이 접근을 못하고, 인생 조용하게 살고 싶은데 한 번씩 의식의 흐름을 막지 못 해 팩트 폭력배가 된다.

설송고 신임 이사장 오세호는 곽동연이 맡아 열연을 펼친다. 본격적으로 오늘(17일) 방송분에서 세 사람이 만난 가운데 이제 어떤 이야기를 풀어나갈지 기대가 모인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