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TRY가 화제다. '영재발굴단'에서 아이 교육과 관련, 언급됐기 때문.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새로운 코너 노규식 박사의 '언제 할까요?'를 통해 에릭남의 아버지, 남범진 씨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노 박사는 "진로는 직업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박재원 소장은 "한국은 엄마들의 주도하에 아이들을 사교육 시키고 있다"라고 말했다.

노규식 박사는 "부모님이 아이를 믿을 수 있을 때가 바로 적절한 진로 결정의 시기가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에릭남의 아버지는 "에릭이 어렸을 때 분명히 좋은 일을 하게 될 거라 생각을 했다. 무엇이 되라고 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에릭남 역시 자신이 과거 안 되는 일도 있었지만, 아버지가 항상 자신을 믿어줬다고 했다.

또 그는 "아버지는 무엇이든 늘 '해 봐'라고 말했다. 경험을 토대로 얻는 것이 있을 것이라는 이유였다. 그래서 항상 아이들에게 Just try, 일단 시도해보라고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