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교육 전문 브랜드 MBC아카데미뷰티스쿨은 특수분장 교육 프로그램 ‘SFX 캐릭터 메이크업 과정’을 새롭게 론칭했다고 12일 밝혔다.

‘SFX 캐릭터 메이크업 과정’은 ‘특수분장 심화과정’에 미국 ‘시네마 메이크업 스쿨’ 졸업생 출신 아티스트 특강을 접목시킨 교육 과정이다. ‘특수분장 심화과정’은 기존 특수분장 과정보다 현장 기술력을 강화한 교육프로그램이다. 또 ‘시네마 메이크업 스쿨’은 로스엔젤레스에 위치해 전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메이크업 전문 교육기관이다.

해당 과정은 일본, 미국 등 유명 특수분장학교에서 교육을 이수하고, 다양한 영화의 특수분장에 참여한 구지언 강사의 강의와 함께 미국 시네마 메이크업 스쿨출신 아티스트의 인턴 교육, 학생 개인별 SFX 캐릭터 메이크업 작품을 완성하는 포트폴리오 제작 등으로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실제 영화 분장 캐릭터를 완성해보는 실무위주의 교육과 미술실기 기반의 리얼리티 컬러링 중점 테크닉 등 교육 커리큘럼을 경험할 수 있다.

수강생 모집은 12월 21일까지 진행되며, 총 15~20명 인원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교육은 내년 1월 3일부터 시작될 계획이며, MBC아카데미뷰티스쿨의 강남과 천호 캠퍼스에서 진행한다.

MBC아카데미뷰티스쿨 김채호 대표는 “최근 자사의 특수분장과정 관련 행사와 교육의뢰가 많아지고 있는 상황에 발맞춰 특수분장을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으로 강화하고 차별성을 부각시키고자 ‘SFX 캐릭터 메이크업 과정’을 론칭하게 됐다”며 “수료생들이 다양한 실무 중심의 강의로 실제 영화와 제작 현장에서 업계 최고실력자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체계적 교육이 제공 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원기자 sllep@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