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엠팜 제공
사진=지엠팜 제공

약사들이 만든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지엠팜이 여성 건강을 위한 기능성 유산균 제품 '더프로바이오우먼'을 새롭게 출시했다.

유산균은 주로 장 건강을 위해 섭취한다. 그중 우리에게 도움을 주는 유익균이 있고 유해한 영향을 주는 유해균이 있다. 유산균 제품은 이런 유익균을 증식시키고 유해균을 억제 해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여성들의 경우 장 건강뿐만 아니라 질염 등 여성 질환 예방을 위해서도 유산균을 많이 찾는다. 보통 질염은 항생제를 사용해 질환의 원인이 되는 균을 죽이지만 이 과정에서 질 내의 유익균들이 같이 죽기 때문에 재발율이 높은 편이다.

지엠팜은 이런 점을 고려해 더프로바이오우먼을 출시했다. 질염의 원인 중 하나인 칸디다균에 대한 항균 특허를 받은 3종의 특허 유산균이 포함돼 있는 것. 실제로 락토바실러스 퍼멘툼 MG901,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MG989, 락토바실러스 살리바리우스 MG242 등 3종으로 구성된 특허 유산균은 한국 여성의 질에서 분리한 공통점을 갖고 있다.

여기에 더프로바이오우먼은 앞서 언급한 특허 유산균 3종을 포함한 총 11 종의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다. 특허 받은 고분자 복합 코팅 기술로 유산균을 보호해 장까지의 생존력을 높였다. 또 유산균의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를 더한 신바이오틱스로 장 내에서 유산균을 더욱 활발하게 번식할 수 있도록 제조된다.

이 외에도 제품은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글루콘산 아연과, 소화효소, 비타민 C, 비타민 E, 크랜베리 추출물이 들어 있다. 식물성 캡슐을 사용해 동물성 원료 캡슐에 민감한 사람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아울러 제품은 밀폐도가 높은 알루미늄 특수 용기를 사용, 일반 용기에 들어 있는 제품보다 습기와 외부 오염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휴대 시에도 안심할 수 있으며 일반 캡슐보다 작은 1.5cm 슬림 사이즈 캡슐로 섭취할 때 부담이 덜하다.

지엠팜 관계자는 "유산균은 꾸준히 소비가 늘고 있는 만큼 많은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이 제품이 여성은 물론 많은 사람들의 장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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