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는 11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분야의 1위업체인 메가존클라우드사와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LG CNS 김영섭 사장과 클라우드사업담당 정우진 상무,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조원우 공동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차별화된 기술, 지식, 자원, 사업역량 등을 서로 공유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 클라우드 분야에서 양사간 인적 교류를 확대하고 ▲ 클라우드 플랫폼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판매하며 ▲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협업도 공동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양사는 LG CNS의 대형 클라우드 통합사업역량과 메가존클라우드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역량 등 상호 강점을 바탕으로 국내 대기업 및 중견기업,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시장을 공략해 대형 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하고, 성공사례를 만들 계획이다.

LG CNS는 지난 30여년간 쌓아온 국내 대형 고객들의 IT시스템 구축역량과 클라우드 컨설팅부터 설계, 구축 및 서비스, 운영까지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LG CNS 김영섭 사장은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메가존클라우드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클라우드 기술 전문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내부 기술 역량을 축적해 기업고객들이 클라우드 전환 속도를 높여 비즈니스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할 것”이라 밝혔다.

나성률 기자 nasy23@nextdaily.co.kr

11일 LG CNS와 메가존클라우드가 클라우드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LG CNS 정우진 상무, 최문근 상무, 현신균 부사장, 김영섭 사장,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조원우 공동대표, 박찬경 상무, 박용혁 상무
11일 LG CNS와 메가존클라우드가 클라우드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LG CNS 정우진 상무, 최문근 상무, 현신균 부사장, 김영섭 사장,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조원우 공동대표, 박찬경 상무, 박용혁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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