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복수가 돌아왔다'
사진=SBS '복수가 돌아왔다'

'복수가 돌아왔다' 유승호와 조보아가 완벽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10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에서는 강복수(유승호 분)이 손수정(조보아 분)과 인연을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복수는 전교 꼴등을 했다. 반면 손수정은 이번에도 전교 1등을 하며 미모와 위엄을 과시했다. 짝이 된 손수정은 책임감을 가지고 강복수의 성적을 올리기 위한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가장 많이 성적이 오른 팀에 수행평가 만 점을 주겠다고 담임선생님이 제안한 것.

하지만 강복수는 손수정의 뜻과 달리 공부에는 취미가 없었다. 하지만 반장 손수정은 복수를 옥상으로 불러 "18색깔 조카 크레파스" 등의 욕설을 퍼부으며 복수를 휘어잡았다.

복수는 수정이 욕하는 장면을 떠올리며 푹 빠져 공부를 시작했다. 하지만 문제집에서는 0점을 맞았다. 수정은 "신은 역시 공평해. 얼굴만 주셨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수정은 복수가 위험에 빠진 친구를 구하는 모습을 본 후 그를 다르게 보기 시작했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